‘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A등급)을 획득

청주성모병원은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A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행했다. 대상은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3개소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이다.

평가영역은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5개 영역이다.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과 책임 진료 그리고 공공성 영역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공역할 수행에 대한 부분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평가가 여기에 속한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성모병원은 최고등급 (A등급)을 획득하면서,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충북 1위, 전국 1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청주성모병원은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청주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기관이다.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중증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며, 협진을 통해 365일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격리동(음압격리실, 일반격리실) 증축으로 코로나19 유증상 중증환자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

병원장 이준연 신부는 “저희 청주성모병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의료현실 속에서도 응급환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확충과 협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쉼 없이 노력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은 듯해 너무나 기쁩니다. 앞으로도 보건소, 소방서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응급의료센터가 되겠습니다. 언제나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